추석인 오늘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예상돼 대부분 지방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으로도 높은 파도가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진 곳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보름달 보기는 힘들 것 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서울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2분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까지 비구름 영향을 받고 있고 이 비가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아 보름달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에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비구름 영향을 덜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드러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앞으로 중부 서해안 등 일부 지역으로 강해지겠고, 특히 강원 산간은 동풍 강수 효과가 더해져 시간당 20mm 안팎까지 비가 강해지겠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는 현재 동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하고 있는데요, 이 지역은 당분간 최고 3m 이상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다소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원 산간엔 이미 70mm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앞으로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에서도 최고 60mm의 가을비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의 풍랑과 해안 지역의 침수 위험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성묘객에 귀경 행렬이 겹쳐 안전사고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의 궂은 날씨는 연휴 후반까지 이어지겠고, 주말에는 수도권을 내륙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0061652150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